Grotte Du Lézard

테레이아 해변 외곽에 위치한 그로트 뒤 레자드(도마뱀의 동굴)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어요…

마우피티의 동굴에 살던 작은 도마뱀이 섬에서 온 어린 소녀의 젖을 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물은 너무 커져서 어린 소녀는 잡아먹힐까봐 두려워 결국 도망쳤어요. 큰 도마뱀은 애정을 가지고 소녀를 따라가려고 했지만 곧 지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태양 광선이 그의 피부를 노랗게 만들었죠. 이렇게 해서 이 섬은 모오레아(노란 도마뱀)로 불리게 되었어요.
친구를 찾지 못한 도마뱀은 결국 자신의 그릇 근처인 마우피티의 테레이아 해변으로 돌아와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