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모투 제도: 산호초와 에메랄드빛 라군투아모투 제도: 산호초와 에메랄드빛 라군

에 게시됨 17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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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투아모투 제도는 진정한 열대 낙원입니다. 에메랄드빛 라군, 부드러운 흰색과 분홍색 모래 해변과 웅장한 산호초가 어우러진 이곳은 그림엽서에서 볼 법한 남태평양 섬입니다. 그리고 파도 아래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위에서 보는 것만큼이나 신비롭습니다.

‘때 묻지 않은 열대 낙원’이라는 표현이 투아모투 제도보다 더 적합한 곳은 없습니다. 또한 이 숭고한 군도를 구성하는 80개 섬과 산호섬에도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투아모투 제도의 아름다움이 수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정처럼 맑은 바다 아래로 머리를 담그면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에서 다이버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수중 낙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상어 보호 구역이 조성된 곳으로 20종 이상의 상어가 맑고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라군에는 공격적이지 않은 작은 블랙팁 상어가 서식하고 있어 그들과 만타 가오리 사이에서 수영하며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화이트팁 상어와 귀상어처럼 큰 상어는 물고기가 풍부한 패스와 암초 외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랑기로아의 토레토레 및 모카란과 같은 협회는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멋진 종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Mao_Raira-of-FAKARAVA-©-Frederique-Legrand — Divers_Fakarava©_Alexandre-Voyer

투아모투 제도에서는 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것 외에 훨씬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가리비 맛이 나는 현지 요리인 코로리를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생선, 라임 주스,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열대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요리입니다. 투아모투 제도에 사는 주민들의 전형적인 일상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타히티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어 보세요.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의 섬에서는 유일한 숙박 시설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가족이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투아모투 제도의 액티비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라군 중 일부는 투아모투 제도에 있습니다. 특히 랑기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 웅장한 산호섬의 또 다른 특징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유일한 와이너리이자 라군 한가운데 모투에 있는 세계 유일의 포도원입니다! 랑기로아는 타히티산 흑진주로도 유명하며 산호섬에 있는 진주 양식장 중 한 곳을 방문하면 직접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A_nice-meeting-under-FAKARAVA's-surface-©-Frederique-Legrand — A_nice-meeting-under-FAKARAVA’s-surface-©-Frederique-Legrand

군도의 주요 섬 중 하나인 파카라바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 구역에 속합니다. 산호섬 안팎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의 수와 다양성은 매우 놀랍습니다. 투아모투 제도에서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산호섬은 티케하우입니다. 많은 명소 중에서도 특히 화사한 분홍색 모래 해변이 있는 모투를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모투에는 바닷새가 많이 서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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