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에서 보내는 휴가

에 게시됨 17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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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는 꿈이 이루어지는 이름이자 타히티 제도 낙원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섬 중 하나이며, 또한 가장 아름다운 섬이기도 합니다. 보라보라의 공기는 낭만으로 가득 차 있으며, 둘이서 신혼여행이나 휴가를 보내기 위한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그렇지만 이 섬에는 그 이상의 것이 있어 가족 또는 단체 여행을 하거나 혼자 오더라도 꿈에 그리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처럼 맑은 에메랄드빛 라군(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군), 산호 정원, 백사장 해변 등으로 어우러져 하이킹을 하거나 타히티어로 모투라고 불리는 수많은 작은 섬을 방문하거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변을 따라 저녁 산책을 하거나, 스파를 받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라군으로 보트 투어를 떠날 수 있으며, 그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태평양의 진주, 보라보라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권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섬은 아나우, 파아누이 및 바이타페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수도’인 바이타페에서는 현지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방에서 조개껍질 장신구, 다채로운 파레오, 나무 조각품, 향유 및 비누, 커다란 타히티산 흑진주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라보라는 왜 특별한가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소시에테 제도에 위치한 보라보라는 거대한 에메랄드빛 라군이 있는 진정한 낙원의 섬입니다. 타히티 파아아 공항 또는 무레아에서 국내선을 타면 50분이 걸리고, 후아히네 또는 라이아테아에서는 국내선으로 20분이 소요됩니다. 섬에는 여러 등급의 호텔, 리조트 단지, 수상 방갈로, 고급 임대 빌라 및 타히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잠이 들더라도 다음 날 아침이면 낙원의 섬에서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La faune marine de Bora Bora © Grégoire Le Bacon

보라보라는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다양한 것을 탐험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보라보라에서 사파리, 하이킹, 낚시,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면 왜 이 섬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인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보았다고 생각할 때 칵테일 한잔을 하며 느긋하게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낙원의 섬, 보라보라

보라보라는 파리처럼 연인들을 위한 낙원이자 이상적인 신혼여행지입니다. 오테마누 산은 맑은 에메랄드빛 라군의 바다 한가운데 위엄 있게 서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보라보라의 명소입니다. 라군은 모투라고 하는 작은 규모의 한적한 섬과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곳의 수상 방갈로는 부드러운 백사장 해변에서 오테마누 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Dîner romantique sur la plage à Bora Bora © Grégoire Le Bacon

보라보라에서 북쪽으로 약 20km 정도 떨어진 투파이를 방문해 보면 더욱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투파이는 하트 모양의 산호섬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은 곳이라 관광 시설은 없지만 분명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투파이는 쌍동선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라보라의 문신, 예술 그리고 춤

타히티 제도를 방문하면 타히티 언어와 폴리네시아 특유의 삶의 방식이 문신과 춤 등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두 예술 형식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섬 고유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많은 이들이 기본적인 춤 동작을 배우고 신비로운 낙원을 영원히 기억하게 해줄 기념품으로 문신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Spectacle de danse traditionnelle © Myles McGuinness

문신이라는 단어는 타히티어인 타타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각 문신은 착용자 자신 혹은 조상과 관련된 고유한 의미를 지닙니다. 문신은 언제나 타히티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토에레, 파아테테, 파후 북과 우쿨렐레는 타히티 제도의 전통춤인 오리의 배경이 되는 리듬을 제공합니다. 보라보라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헤이바 축제를 통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한껏 경험할 수 있습니다.

티아레 꽃과 수상 방갈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188개 섬 중 하나인 보라보라는 아름다운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문화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여행지입니다. 섬 주민들은 타히티의 향기로운 티아레 꽃으로 화환을 만들어 따뜻한 미소와 음악, 전통춤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보라보라는 꿈에 그리던 낙원의 섬입니다.

Bungalow sur pilotis © Grégoire Le Bacon

또한 수상 방갈로가 처음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형태의 수상 방갈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1967년에 이곳에서 처음 세워졌습니다. 이른 아침 식사 전에 라군의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테라스가 있어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여유롭게 오테마누 산 위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 방갈로에는 바닥에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다채로운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라보라의 영적인 힘

보라보라는 방문하는 동안 영적인 기운이 느껴지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이것은 폴리네시아 신앙의 중심에 있는 영적인 힘, 마나입니다. 타투가 타히티어 단어에서 유래된 것처럼, 마나 역시도 영어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나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모든 생명체를 과거와 연결시키는 내면의 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히티 사람들을 문화적 정체성으로 묶는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