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제도는 태평양 최고의 서핑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핑을 해 본 적이 없다면 휴가 때 파도를 타고 해변으로 향하는 방법을 배워 보세요.

서핑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18세기에 하와이와 타히티를 방문한 제임스 쿡과 같은 초기 탐험가들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77년에 쿡이 쓴 일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나는 이 사람이 그토록 빠르고 부드럽게 바다를 질주하며 최고의 기쁨을 느꼈다고 결론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폴리네시아에서 서핑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전통의 일부로, 당시 이 스포츠에는 서열이 존재했습니다. 고대에 최고의 보드와 해변은 아리이 족장과 기타 지배 계층을 위해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서핑에는 독점적 욕망의 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해변을 처음 방문할 때는 정중하고 유쾌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현지 서퍼들이 기꺼이 당신을 환영할 것입니다. 미소를 지으며 ‘이아 오라 나’라고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핑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곳은 파도가 암초 쪽이 아닌 해변 쪽으로 바로 부서지는 지점입니다. 타히티의 수많은 해변에 초보자 강습을 하는 서핑 클럽이 많이 있으니, 거기서 도움을 받으면 곧 숙련자처럼 서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숙련된 서퍼들은 탁월한 서핑 스팟을 선택할 수 있는 투아모투 제도의 섬으로 가서 ‘서핑 투어’를 즐겨 보세요.

적합한 때와 장소

서핑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습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소시에테 제도에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를 제공하는 서핑 클럽이 많이 있습니다. 타히티는 특히 북서쪽과 북동쪽 해안에 초보자에게 적합한 서핑 스팟이 많습니다. 그러나 무레아와 타히티 제도의 특정한 곳에서 파도를 타려면 경험이 약간 필요합니다. 현지 서핑 클럽에서 수준에 따라 적합한 파도가 있는 곳을 알려줄 것입니다. 타히티에서 가장 유명한 파도는 테아후푸의 ‘죠스’입니다. 죠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로 알려져 있으며, 상당히 위험하게 때문에 최고 수준의 서퍼들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아푸나, 푸나아우이아, 파파라 및 마히나에도 훌륭한 서핑 스팟이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파도 높이가 1.5~2m 정도인 오로파라와 타하루우의 해변을 추천합니다.

서핑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다의 너울과 관련된 해변의 위치에 따라 상당히 달라집니다. 타히티 북부의 파페누와 같은 해변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좋은 반면, 타하루우와 같은 남부의 해변은 일 년 내내 서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타히티의 수온은 25°C로 두꺼운 잠수복이 필요 없습니다. 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보자들도 별로 춥다고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기타 수상 스포츠

바닷물이 따뜻하고 맑은 타히티 제도에는 무역풍이 불어와 거의 모든 종류의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카이트서핑, 윈드서핑, 세일링, 서핑, 패들보드, 카약, 그리고 새롭게 인기를 얻으며 떠오르고 있는 포일 서핑은 시도해 볼 만한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서핑을 할 때도 고유한 그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강사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도가 강하고 보드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서핑하는 법을 익혔다면 최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일 서핑을 시도해 보고 싶을 수 있습니다. 포일 서핑 보드 아래에는 지느러미 역할을 하는 기다란 핀이 있어서 일정한 속도가 되면 수면 위에 떠올라 파도 위를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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