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하아의 럼주 맛보기

에 게시됨 17 Ju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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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아에 머물면서도 섬에 있는 두 양조장 중 한 곳(둘 다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도 방문하지 않는 것은 필수 코스를 빼고 타히아를 여행하는 것과 같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탕수수 농장을 방문하면 사탕수수가 맛있는 럼으로 변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타하아 섬은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지입니다. 첫째, 공기 중에는 바닐라 향이 녹아 있습니다. 농장을 방문하면 이국적인 향신료의 비밀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마스크와 튜브를 착용하고 산호초에서 라군까지 물결에 몸을 맡긴 채 산호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에 있는 두 개의 럼 양조장 중 한 곳을 방문해 맛있는 럼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섬, 두 개의 양조장

타하아에 머무는 동안 오랜 연구 개발 끝에 몇 년 전에 문을 연 럼 양조장 파리파리를 방문해 보세요. 양조장을 열게 된 이유는 고대로부터 이어진 사탕수수 품종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유기농 인증을 받아 럼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화이트 럼, 다크 럼, 숙성 럼, 바닐라 럼 등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하아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럼 양조장은 마나오입니다. 사탕수수는 계곡에 있는 세 지역에서 자라는데, 럼주 제조는 바로 그 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당밀은 증류를 위해 타히티로 옮겨 옵니다. 여러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마나오 럼은 특히 이동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탕수수의 오랜 역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사탕수수는 고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길고 달콤한 줄기는 요리와 전통 의학에 활용되었습니다. 현지 사탕수수 품종인 오타히티는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Sugar cane harvest © Tahiti Tourisme - Patrick Lefebvre — Sugar cane harvest © Tahiti Tourisme – Patrick Lefebvre

수년에 걸쳐 사탕수수는 수입 설탕으로 대체되고, 농장은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일부 현지 농부들이 다시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사탕수수는 두 양조장에 충분히 공급될 정도로 수확되었습니다. 타히티 제도에서 생산되는 럼은 더욱 명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지 양조장은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타히티에 머무는 동안 럼을 따른 잔을 들어 건배하면서 그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