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아테아에서 3일

라이아테아에 방문한다면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가장 신성한 곳인 타푸타푸아테아의 마라에를 꼭 방문해 보십시오. 1,000년 이상 된 고대 유적지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큰 마라에로, 고대 폴리네시아 당시 종교적, 문화적, 정치적 중심지였습니다. 라군 옆에 위엄 있게 펼쳐진 곳에서 자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고대의 흔적을 발견해 보세요. 마라에 맞은편 언덕을 오르면 바다 너머로 이웃해 있는 후아히네 섬의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히티 제도에서 유일하게 배가 다닐 수 있는 강에서 멋진 항해를 즐겨보세요. 노를 젓는 동안 파아로아 베이에 있는 산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관찰하며 환상적인 섬에 관한 전설에도 귀를 기울여 보세요.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길이가 긴 하이킹 트레일이지만 타히티 제도에서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가 될 것입니다. 821m 높이의 산 정상에는 희귀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한 섬의 고유종 식물인 티파레 아페타히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환경법에 따라 꽃을 꺾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17km 길이의 하이킹 트레일은 표지판이 거의 없고 일부 구간은 사유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현지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타히티 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디촌 밸리 목장에서 승마를 즐겨보세요. 가이드와 함께 섬의 숲과 들판을 여행해 보세요. 목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해변에서 말을 타는 경험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