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산 모노이는 타히티 제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신성한 오일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과 티아레 타히티 꽃으로 만든 모노이는 폴리네시아 바히네들이 소중히 여기는 미용 비법 중 하나입니다.

폴리네시아인들은 피부에 수분 공급과 약용 목적으로 모노이를 자주 사용합니다. 샤워 후 상쾌하고 향기로운 이 오일을 몸에 바르면 독특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피부는 벨벳처럼 부드러워지고 모발은 생기있게 빛납니다. 바르자마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모노이를 만드는 방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아주 이른 아침에 티아레 타히티 꽃을 충분히 따서 큰 그릇에 담아 순수 코코넛 오일에 재워둡니다. 기름 1리터에 최소 10송이가 필요합니다. 며칠에 걸쳐 꽃은 점차 특유의 향을 오일로 증류하는데, 이때 모노이 향을 내는 오일이 만들어집니다. 유리병에 넣어두면 몇 달, 심지어 몇 년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장 순수한 타히티산 모노이를 만들려면 먼저 신선한 코코넛을 갈아 즙을 짜내야 합니다. 티아레 타히티 꽃을 그릇에 담고 코코넛 즙을 넣습니다. 발효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소라게의 내장을 첨가한 다음 햇빛을 쬐어줍니다.

고대 오일의 중심

모노이 오일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은 어머니에게서 딸로 세대를 거쳐 전승됩니다. 분명한 향과 탁월한 품질의 오일은 타히티 제도에서 살아가는 모든 바히네의 뷰티 트리트먼트를 담당합니다. 매일 피부와 모발에 발라 건강과 활력을 선사합니다. 태양, 바닷물,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며 마사지 오일로도 활용됩니다. 타히티인들은 추운 날씨에 수영을 할 때 피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모노이 오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노이 오일의 천연 효능과 달콤한 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모노이 오일은 수 세기 동안 폴리네시아 문화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수분 공급, 약효, 섬세한 향기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향을 가미해 주며 부드러운 윤기를 내주는 데도 효과가 좋습니다. 모노이 오일은 메이크업 리무버로 쓰거나 선오일을 바른 후 덧바르기도 하고 단순히 향수로도 쓸 수 있는 천연 미용 제품입니다.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을 손에서 닦아 낼 때 모노이 오일을 쓰면 됩니다. 심지어 어린이의 머리카락에 붙은 껌도 모노이 오일로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병에 담긴 모노이 오일은 타히티 제도 그 자체입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 기념품으로 가져가 여행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세요.

정통 홈메이드 모노이 오일

타히티의 아리오이 문화 센터나 무레아의 투푸나 센터에서 열리는 공예 워크숍에 참석해 보세요. 전통 방식으로 나만의 모노이 오일을 만드는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타히티에 있는 남태평양 미용 연구소에서는 자신만의 향이 담긴 모노이 오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급 프랑스 와인과 마찬가지로 모노이 오일에도 고유 AOC(원산지 통제 호칭법)이 적용되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만들어진 정통 모노이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태평양 섬의 고유종인 티아레 타히티 꽃을 포함해 유기능 재료로 만든 지속 가능한 제품임을 보장합니다. 파페에테 시장, 티키 퍼퓨메리, 헤이바 코스메틱 래버러토리, 타히티의 콤투아르 드 모노이 및 타히티 제도 전역의 부티크와 공예품 상점에서 모노이 오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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