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고갱과 자크 브렐은 히바오아 섬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 아름다운 섬의 매력에 빠져 중심 마을인 아투오나에서 생애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섬에 있는 그림 같은 칼베어 묘지에 서로 가까이 묻혀 있습니다.

“우리에게 브렐은 연예인일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영화 프로젝트의 기회를 준 사람입니다.” 히바오아 사람들은 자크 브렐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높이 평가했듯이 그를 칭송합니다. 폴 고갱은 섬 주민들과 풍경을 담아낸 그림을 통해 이 섬을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고통받는 두 예술가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이 평화로운 환경을 피난처로 삼았고 둘 다 남은 생애를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섬의 중심 마을인 아투오나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발견해 보세요. 그들은 아투오나 베이의 멋진 풍경이 보이는 마을 위쪽 언덕에 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칼베어 묘지에 서로 가까이 묻혀 있습니다. 히바오아 섬은 언제나 예술가들의 고향이었으며 현지 장인들은 섬의 가장 유명한 두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받아 계속해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갱과 메종 드 주아르, 브렐과 경비행기

아투오나 거리에서 두 유명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영감과 진정성을 추구한 폴 고갱은 1901년 히바오아에 도착해서 스쿠너에서 내렸습니다. 그는 몸이 아파 섬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마을 중앙에 있는 주교로부터 토지를 구입하고 폴리네시아 전통 가옥인 파레를 지었는데 이 집은 메종 드 주아르(기쁨의 집)라는 세례명을 받았습니다. 메종 드 주아르는 폴 고갱이 살았던 당시와 똑같이 재건되어 한때 그가 소유했던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된 문화 센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크 브렐은 1975년 태평양 항해 중 요트를 타고 히바오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단번에 히바오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마르키즈 제도 주민들의 매력에 매료되었고 평생을 이곳에서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 ‘에스파스 자크 브렐’은 브렐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경비행기 조조가 있는 항공기 격납고에서 열리는 사진전입니다. 브렐은 조조를 통해 아픈 환자를 누쿠히바로 이송하고 우편물을 모으며 약을 가져가져 오곤 했습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었고 앨범 ‘레 마르키즈’(마르키즈 제도)를 통해 이 섬에 대한 애정 어린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히바오아 섬 살펴보기

‘마르키즈 제도의 정원’이라 불리는 히바오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타히티와 누쿠히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입니다. 섬 사람들에는 특별한 무엇가가 있고 섬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검은 모래 해변, 하이킹할 수 있는 산과 계곡, 박물관, 고대 유적지 등 히바오아에 머무는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수상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아투오나에서 서핑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즐겨보세요. 도보나 말을 타고 탐험할 수 있는 하이킹 트레일이 많이 있으며 대부분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인상적인 리포타와 다양한 마라에 등 수많은 고대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타히티 제도를 여행한다면 히바오아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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