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제도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라군과 그림엽서에서나 볼 법한 새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는 이보다 더 멋진 섬이 있습니다. 바로 해변의 모래가 분홍빛인 섬입니다. 이 특별한 보물은 집으로 가져가지는 마시고 마음껏 사진으로 간직해 주세요!

보라보라, 무레아, 타히티 모두 꿈과 같은 이름들이지만 타히티 제도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천연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투아모투 제도의 티케하우와 랑기로아에 있는 분홍색 모래 해변입니다. 유공충이라 불리는 단세포 미생물의 붉은 분홍색 껍질이 물들인 이 놀랍도록 아름다운 해변은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세계 각처의 사람들은 경이로운 마음으로 분홍색 모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것 만으로 충분한 여행 동기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티케하우를 여행하는 동안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수영을 즐기고 보트 투어를 통해 모투를 탐험할 수 있으며 랑기로아는 무엇보다도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명소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명소가 많이 있지만 가장 눈여겨볼 곳이 와이너리입니다. 빈 데 타히티 도메인은 세계 유일하게 라군 한가운데 있는 모투에 위치한 포도원입니다. 특히 랑기로아의 흰색과 분홍색 모래 해변에서 즐기는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은 해변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티케하우의 분홍색 모래

티케하우에는 타히티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모습도 일품이지만 가장 장관인 것은 분홍색 모래로 덮인 해변 풍경입니다. 이 아름다운 분홍색은 유공충이라 불리는 단세포 미생물이 수백만 년 동안 해변에 붉은 분홍색 껍질을 남겨 이루어낸 색상입니다. 그러나 티케하우의 라군에는 분홍색 모래 해변 이상으로 주목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유명한 프랑스 탐험가인 자크 쿠스토는 패스에는 얼룩매가오리, 바라쿠다, 참치, 귀상어, 그레이 샤크, 바다거북, 돌고래, 만타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이 서식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드러운 흰색과 분홍색 모래가 덮인 장엄한 해변, 코코넛 야자수와 멋진 라군이 있는 인구가 5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티케하우는 남태평양의 전형적인 낙원 섬 중 하나입니다.

랑기로아 분홍색 모래

랑기로아의 주요 마을인 아바토루에서 레 사블 로제(분홍색 모래)까지는 보트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 아름다운 모래 언덕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라군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이가 약 150미터에 이르는 분홍색 모래 해변이 수정처럼 맑고 얕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맞닿아 드넓게 뻗어 있습니다. 너무 마법 같은 풍경이라 눈 앞에 보고 있어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을 때 풍경 속에 흰색 수건과 같은 것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나중에 혹시 친구들이 포토샵으로 수정한 것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레 사블 로제로의 여행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라군에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후 모래 언덕에 도착해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다시 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오리와 열대어를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런 다음 근처 모투로 이동해 해변에서 피크닉 점심을 먹고 코코넛 야자수 그늘에서 낮잠을 즐겨보세요. 그리고는 본섬으로 돌아가기 전에 수영과 스노클링을 잠시 즐길 수 있습니다. 랑기로아에서 흰색과 분홍색의 보물은 해변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바토루 빈 데 타히티 포도원의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도 정말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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