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제도가 인기 여행지인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풍부한 해양 동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섬의 낙원 , 아니 섬들의 낙원입니다.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랑기로아는 자연과 모험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118개의 섬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타히티 제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액티비티 중 하나는 스쿠버 다이빙입니다. 따뜻하고 맑은 바다에 뛰어들어 라군과 패스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감상해 보세요.

거대한 수족관

열대어, 바다거북, 장난기 많은 돌고래, 장엄한 파파피티(만타 가오리) 등 타히티 제도의 라군에서 카약을 타면서 볼 수 있는 광경은 정말 놀랍습니다. 패스에서 다이빙을 하면 블랙팁 상어, 화이트팁 상어, 레몬상어, 그레이 샤크, 귀상어 등 다양한 종류의 상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02년부터 고래 보호 구역으로 분류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500만km² 규모의 거대한 수족관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생물권 보호 구역으로 지정한 파카라바에 있는 두 패스의 다이빙 스팟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남쪽 패스에는 ‘상어의 벽’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있습니다. 산호섬 북쪽에 있는 패스는 매우 넓어서 유입되는 해류에서 미끄러지듯이 다이빙을 하기에 좋습니다. 라군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동안 참치, 바라쿠다 및 수많은 열대어가 당신의 동료가 되어줄 것입니다.

크고 작은 물고기와 수영하기

다이빙 보트를 타고 에메랄드빛 라군을 건너 해당 스팟까지 이동합니다. 한쪽으로 돌아서니 어느 새 전혀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습니다. 클라운피쉬, 나비고기, 뿔복 등 다채로운 열대어들이 여러분 주위를 헤엄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헤엄치는 상어와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는 만타 가오리의 실루엣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수중 원더랜드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바닷 속 세상에는 열대어, 상어, 만타 가오리, 돌고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혹등고래와 함께 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혹등 고래들은 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 타히티 제도의 따뜻한 바다로 옵니다. 자연 서식지에서 고래를 관찰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입니다. 고래 투어를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오스트랄 제도의 루루투 섬입니다.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고래는 한때 멸종 위기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공인된 여행사를 통해서만 고래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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